정치
여야 의원, 개성공단 방문 무산
입력 2010-07-27 17:00  | 수정 2010-07-27 17:46
여야 의원들이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을 맞아 추진했던 개성공단 방문이 통일부의 방북 불허로 무산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충환·김영우, 민주당 정동영·박주선, 자유선진당 박선영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은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지만 끝내 승인받지 못했습니다.
통일부는 현재의 남북상황을 감안해 개성공단의 생산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사안은 방북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승인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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