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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팀 사상비판 회부"
입력 2010-07-27 16:55  | 수정 2010-07-27 19:57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했던 북한 축구대표팀이 귀국 후 사상비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선수들을 놓고 사상투쟁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체육성 산하 종목별 선수대표와 대학대표가 김정훈 감독과 선수들을 무대에 올려놓고 비판했으며, 회의 말미에는 대표팀 선수들을 한 명씩 내세워 김정훈 감독을 비판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회의에는 재일교포 정대세와 안영학 등은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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