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돈 안 갚는다" 10대 3명이 친구 살해
입력 2010-07-27 15:00  | 수정 2010-07-27 15:00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친구를 살해한 10대 여성 3명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쯤 19살 A양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고교동창 B양을 불러 이종사촌인 C양과 C양의 친구 D양 등과 함께 B양을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사촌 동생 C양에게 연락해 싫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목을 조르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C양은 힘이 센 친구가 있다며 D양을 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양 등 3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B양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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