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요 기업 체감 경기 악화…"출구 전략 때문에"
입력 2010-07-27 14:15  | 수정 2010-07-27 14:15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경기 전망치가 석 달 연속으로 떨어져 대기업의 체감 경기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BSI는 100.7을 기록해 5월의 113.4, 6월의 108.9보다 낮았습니다.
전경련은 "기준금리 상향으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건설ㆍ부동산 부진, 가계부채 증가로 기업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아래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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