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촌 본격 개발…역사·문화 중심가 변신
입력 2010-07-27 11:40  | 수정 2010-07-27 11:40
서울의 대표적 한옥보존지역 중 한 곳인 경복궁 서쪽 '서촌'이 역사ㆍ문화 지구로 본격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서촌 일대를 관광자원화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지키기 위해 `경복궁 서측 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 청운동과 효자동 등 왕산과 경복궁 사이인 서촌 지역은 한옥 600여 채를 비롯해 세종대왕 탄신지와 사직단, 윤동주 시인 하숙집, 이중섭 화가의 집 등 각종 역사ㆍ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서촌의 역사·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한 탐방로를 조성하는 한편 북촌, 인사동, 돈화문로와의 차별화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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