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인 노린 건강식품 '떳다방' 적발
입력 2010-07-27 10:30  | 수정 2010-07-27 13:0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속칭 '떴다방' 업소를 차리고 노인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이모씨 등 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등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 문화센터 등으로 위장한 임시영업장을 설치하고 노인들을 모은 뒤 구입원가보다 최대 4배 비싼 값에 건강식품 등을 팔아 8억 7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지역에서 1∼3개월 영업한 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제품 교환이나 반품을 어렵게 하고 단속도 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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