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아프간 기밀 유출은 법 위반"
입력 2010-07-27 05:40  | 수정 2010-07-27 08:15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전쟁관련 기밀문서 9만여 건이 유출된 데 대해 "연방법 위반으로, 현재 수사의 대상이 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기밀문서들이 공개된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아프간 주둔 미군을 위험에 빠뜨리고, 군의 기밀유지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문건 수사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문건들이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지난주에 파악했다고 밝혀 당국이 지난주 수사를 시작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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