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대병원 "새 스텐트 개발로 임상 주도"
입력 2010-07-20 08:20  | 수정 2010-07-20 08:20
서울대병원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보스톤 사이언티픽'과 막힌 혈관 치료에 사용되는 새 '약물용출 스텐트'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스톤 사이언티픽사는 임상시험에 드는 비용 25억원을 지원하고,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와 구본권, 박경우 교수팀이 맡습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모두 50개 병원에서 3천7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새로 개발된 제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PROMUS ELEMENT)와 현재 쓰이고 있는 스텐트(ENDEAVOR RESOLUTE)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따지게 됩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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