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강한 장맛비…남부 오후에 그쳐
입력 2010-07-17 10:50  | 수정 2010-07-17 10:50
특>제헌절이자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66밀리미터, 서산에도 2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인데요.

특히 남부지방은 25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나 침수피해는 물론이고, 집안과 시설물 관리에도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반>오늘 남부지방은 오후면 장맛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할 텐데요.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이나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경기와 영서 북부, 전남에는 30에서 최고 80밀리미터,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최고 6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서해 상을 중심으로 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 저눅ㄱ이 28도 안팎으로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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