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원유유출 봉쇄 멀었다"
입력 2010-07-17 09:10  | 수정 2010-07-17 09:1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만 해저에서 첫 원유유출 차단 소식을 반기면서도 "감압 유정 완성까지 완전 봉쇄는 멀었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BP의 차단 돔 가동으로 원유 유출이 끝났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우려스럽다면서 "새 차단 돔 설치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감압 유정이 설치돼야 유출을 차단하고 모든 원유를 수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과학자들이 다른 유출구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원유 차단에 진전이 있지만 속단해서는 안 되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