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천둥번개 동반 최고 80mm 장맛비
입력 2010-07-17 07:40  | 수정 2010-07-17 07:40
특>밤사이 중부지방에 강한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서울·경기의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든 곳이 많고, 호남지방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 영서와 일부 전남, 경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미 여수에는 288밀리미터 남해에도 26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라,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반>남부지방은 오늘 오후면 장맛비가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경기와 영서 북부, 전남에는 30에서 최고 80밀리미터,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서해 상을 중심으로 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24도, 강릉 23도 등 나타내고 있고,

최고>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한층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 오후면 전국이 갤 것으로 보여, 주말 야외활동은 내일 오후 이후로 계획하시는 게 좋겠고, 다음 주 중반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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