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장맛비 점차 그쳐…내일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입력 2010-07-13 17:45  | 수정 2010-07-13 17:54
1>남부지방의 장맛비가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애초 남부 전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고 있는데요,
장맛비는 점차 그쳐가겠고,
중부지방은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역시 늦은 오후나 밤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확률은 60퍼센트로, 갑작스런 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우산 챙기시길 바랍니다.

구름>서쪽부터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하고 있습니다.
남해안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경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에 장맛비가 모두 그치겠고요,
강원영동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대구 22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최고기온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29도로 역시 낮 동안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제주도와 남해안은 목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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