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폭 등 600억 원 규모 사설경마장 운영
입력 2010-07-13 15:40  | 수정 2010-07-13 15:40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600억 원 규모의 사설 경마 사범을 적발해 강 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모 폭력조직 두목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3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 등은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텔과 시골의 농장 등에서 168억 원 규모의 사설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계좌를 이체하는 방법으로 사설마권을 발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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