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격자 60% 입사 포기 경험"
입력 2010-07-04 09:40  | 수정 2010-07-04 09:40
구직자 10명 가운데 6명은 기업으로부터 합격통보를 받고도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 상반기 구직자 6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종 합격 소식을 듣고도 입사하지 않거나 입사 직후 퇴사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0%에 달했습니다.
입사를 포기한 업체로는 중소기업이 78%로 가장 많았고, 퇴사를 결정한 이유로는 낮은 연봉이라는 응답이 32.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26.5%는 "입사 포기 결정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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