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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뛰며 압박…기록으로 본 16강전
입력 2010-06-27 02:15  | 수정 2010-06-27 04:53
【 앵커멘트 】
한 점차로 아쉽게 졌지만, 사실 우리가 지배한 경기였습니다.
많이 뛰고, 볼 점유율도 높았습니다.
김천홍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볼 점유율에서는 우리가 앞섰습니다.

54%를 기록해 우루과이 수비진을 위협했습니다.

패스 횟수도 많았고 성공률은 우루과이보다 10% 정도 높아 공수 연결이 좋았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우루과이 선수들보다 부지런히 뛰며 골 기회를 노렸습니다.


이청용은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이 뛰며 공간 패스와 슈팅을 날렸고 만회골까지 넣었습니다.

다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총 슈팅에서는 한 개 더 많았지만 골문으로 향하는 유효슈팅은 5개에 불과해 우루과이보다 3개가 적었습니다.

박주영은 7개 슈팅 가운데 유효슈팅은 한 개만 기록해 정확도가 아쉬웠습니다.

반면, 2골을 기록한 수아레스는 슈팅 6개 가운데 5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해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습니다.

정성룡 골키퍼는 6개 슈팅을 선방해 3개를 기록한 무슬레라 골키퍼를 앞서 대표 골키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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