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30도 웃도는 무더위 계속…내일도 맑아

1>드디어 오늘, 우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합니다.
먼저, 경기가 열리는 남아공 더반 지역은 남아공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따뜻한 곳으로 꼽히는데요,
경기시간, 기온도 14도에서 16도의 분포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엿새 전에 많은 비가 내린데다 오늘도 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가 내린다면 운동장 사정이 그리 좋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반면, 경기 시간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겠는데요,
낮의 높은 기온과 달리 새벽 시간대라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쌀쌀함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까
야외 응원하신다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대부분지방 맑겠지만,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고, 아침에 내륙지방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청주와 전주 18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최고>낮 최고 기온 서울 29도, 대구 32도로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은 금요일쯤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휴일에는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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