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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오심' 심판 16강서 제외
입력 2010-06-22 21:15  | 수정 2010-06-23 03:53
지난 18일 남아공월드컵축구 조별리그 미국-슬로베니아 경기에서 미국 선수의 노골을 선언해 오심 파문을 일으켰던 코먼 쿨리벌리 심판이 16강전 심판에서 제외됐습니다.
UPI 통신은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FIFA가 쿨리벌리 심판을 남아공월드컵 16강 심판 명단에 넣지 않았으며,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심판위원회는 조별리그에서 주심을 본 30명의 심판 성적을 채점해 성적이 좋은 심판만 골라 16강부터 내보냅니다.
쿨리벌리 주심은 당시 경기에서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1분 미국의 모리스 에두가 넣은 골을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아 거센 논란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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