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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북한 완패 이유는 우천용 축구화없기 때문"
입력 2010-06-22 15:30  | 수정 2010-06-22 17:54
북한이 포르투갈전에서 7-0 완패한 이유는 축구화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병지 SBS 해설위원은 경기가 진행 중이던 밤 10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비가 올 때는 접지력이 좋은 플라스틱 축구화에 밑바닥이 쇠로 만든 걸 신지만, 포르투갈 선수들과 달리 북한 선수들은 이 신발을 신지 않았다며, 혹시 축구화가 없기 때문이 아니냐고 적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 빠르게 재전송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월드컵 개막 전까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이탈리아 스포츠용품 회사 '레게아'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레게아는 베일에 싸인 북한팀이 매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을 노려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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