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양 구제역 항체양성 한우 발생
입력 2010-06-01 17:36  | 수정 2010-06-01 20:55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청양 지역 한우농가의 소 4마리에서 구제역 항체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항체 양성반응은 해당 농가의 한우가 항원인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자체 면역으로 치유됐다는 의미입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의 한우 54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처분하고, 해당 농가 반경 3km 범위에 대해 가축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3주간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강화와 김포, 충주의 위험지역과 청양 경계지역 일부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오는 7일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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