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현진에버빌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0-06-01 15:36  | 수정 2010-06-01 17:59
검찰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중견 건설업체인 현진에버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부산지검은 오늘(1일) 경기 성남에 있는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최근 몇년간 아파트 분양자료와 대출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현진에버빌은 지난 2006년 부산 정관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실적을 부풀려 금융권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정확한 경위와 금융권 관계자들의 묵인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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