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조치 후 북한 위탁가공 물품 첫 반입 승인
입력 2010-06-01 12:50  | 수정 2010-06-01 12:50
정부가 지난달 24일 천안함 사태 대북조치를 발표하며 전면 중단시켰던 남북교역이 다시 물꼬가 트였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일) 북한에서 위탁가공된 의류와 깐마늘 등 4개 업체 물품의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물품의 원자재는 대북조치 이전에 북한으로 들어갔고, 최근 남측으로 완제품을 가지고 왔으나 통관이 보류됐습니다.
북한에서 이미 생산된 위탁가공 제품의 국내 반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통일부는 "대북조치 이후 북한으로 반출된 원부자재 등 물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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