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명한 하늘 "서울이 한눈에"
입력 2010-06-01 12:00  | 수정 2010-06-01 14:57
【 앵커멘트 】
6월 첫날인 오늘(1일), 서울 하늘이 가을 못지않은 청명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방선거날인 내일(2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투표 꼭 하시고 나들이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천권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3빌딩부터 북한산까지, 서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이정자 / 서울 신당동
- "너무 맑아서 저기 인천 앞바다까지 다 보여요."

▶ 인터뷰 : 김금민 / 서울 보광동
-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올라오니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단체로 소풍을 나온 초등학생들로 남산은 평소보다 더 북적였습니다.

▶ 인터뷰 : 권예지 / 남명초등학교 4학년
-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소풍 가기 좋은 날씨예요."

오늘(1일) 서울은 가시거리가 25km에 달할 정도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일) 지방선거날은 물론 이번 주말까지 청명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장현식 / 기상청 예보관
- "현재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동서로 놓여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이런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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