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전 차종 '급발진 예방시스템' 장착
입력 2010-06-01 09:28  | 수정 2010-06-01 09:28
현대기아차가 오는 2011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승용차에 대해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페달'이라고 불리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은 가속 페달이 작동할 때라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가 우선 작동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급가속 발진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돼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까지 현대기아차의 전 차종이 전자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신형 아반떼를 포함해 기아의 포르테, 프라이드 등에도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장착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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