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부업 연체자 62% 타 금융권도 연체
입력 2010-06-01 06:42  | 수정 2010-06-01 06:42
대부업체 연체자 10명 중 6명은 은행, 카드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도 연체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대부금융협회가 작년 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업체 이용자 137만 명 중 연체기준인 '3개월 이상 50만 원 초과'에 해당하는 사람은 26만 명으로 19%를 차지했습니다.
대부업체 연체자 중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돈을 빌렸다가 이자를 제대로 내지 못한 사람은 모두 16만 명으로 62%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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