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많은 편 아니다"
입력 2010-05-30 13:34  | 수정 2010-05-31 01:35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지나치게 많은 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내일(31일)부터 열리는 한은 창립 60주년 콘퍼런스에 앞서 배포한 개회사에서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외화자금 유출을 조절하려고 외환보유액을 확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환보유액이 많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번 유럽 재정위기를 통해 그러한 비판이 근거가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2천7백80억 달러를 넘어 3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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