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그룹, 재무개선약정 대상 최종 선정
입력 2010-05-17 11:05  | 수정 2010-05-17 11:05
현대그룹이 채권 은행들의 신용위험 평가에서 재무구조 개선 약정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과 채권금액 상위 3개 은행인 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은 지난 주말 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현대그룹과 재무구조 약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악화로 약정 대상으로 분류됐지만, 채권단 내 이견으로 약정 체결보다 한 단계 낮은 자율협약으로 관리될 가능성이 제기됐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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