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 세종시 입장 달라진 적 없다"
입력 2010-05-15 22:49  | 수정 2010-05-15 22:49
정운찬 총리가 자신도 충청도에 살고 있었으면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에 국무총리실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총리실은 충청인들이 홍보부족 등으로 수정안의 장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뜻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역민들의 심정을 충분히 공감한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를 지시해 뒤통수 맞았다고 표현한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대통령의 큰 결단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발언이었다며,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는 물론 필요할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 등 추가조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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