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2 지방선거 D-19] 강원도지사 선거전 본격 돌입
입력 2010-05-15 13:01  | 수정 2010-05-15 13:01
【 앵커멘트 】
이계진·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도 일찌감치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양당은 민노당 엄재철 후보로 단일화하고, 공동선거 진용을 짰습니다.
이석종 기자입니다.


【 기자 】
6·2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20일간의 선거전이 본격화됐습니다.


▶ 인터뷰 : 이계진 / 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
- "실천 의지라든가 또는 후보가 살아온 길, 이런 것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과연 여러분이 일을 맡길 만한 사람인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있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인터뷰 : 이광재 /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 "소외받고 힘든 변방의 역사를 청산하고 대한민국 중심의 강원도를 세우겠습니다.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

▶ 인터뷰 : 이석종 / GBN기자
- "공식적인 후보 등록은 마쳤어도, 차량 유세 등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합니다."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공약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계진 / 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
- "중앙은 물론 세계에서도 위상을 인정받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실현하기 위해서 임기 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인터뷰 : 이광재 /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 "18개 시군에 출마하는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결국 주민 투표를 해야 하는데 논의도 붙여보지 못하고 논란만 일으키고 갈등만 증폭시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편 민주당과 진보신당은 13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엄재철 민노당 후보로 진보진영 단일 후보를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엄재철 / 민주노동당 강원지사 후보
- "진보세력을 강원도의 새로운 대안 정치 세력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제가 진보 진영의 강원도지사 단일후보로…"

각 후보들은 이제 6월 2일 본선을 향해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GBN뉴스 이석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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