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요코하마 교직원조합, 왜곡교과서 사용 거부
입력 2010-05-15 10:49  | 수정 2010-05-15 11:46
일본의 요코하마 시 교직원조합이 시교육위원회가 채택한 우익·왜곡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수업매뉴얼을 작성해 교사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요코하마시 교직원조합은 시교육위원회가 채택한 지유샤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아시아태평양 전쟁 등 내용상 많은 오류가 있다며, 타사에서 발생한 교과서와 자료집, 독자문헌 인용 등을 통해 지유샤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위원회는 교육위의 교과서 채택 권한을 흔드는 중대 문제라며 모든 일선 교장들에게 교육위가 선정한 교과서를 반드시 사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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