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폭우로 6만 명 이재민…구호자금 요청
입력 2010-05-15 08:37  | 수정 2010-05-15 08:37
최근 계속된 폭우로 12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아프리카 케냐에 적십자단체가 75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자금을 모아줄 것을 각계에 요청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이은 홍수에 77명이 사망하고 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케냐 정부는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라 오딩가 케냐 총리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여러 지역에서 강물의 흐름이 바뀌고 산사태가 일어나 구조작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피해를 막으려면 잘못된 농경법을 개선해 토사유실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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