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산서 환각 물질 흡입 초등학생 숨진 채 발견
입력 2010-05-13 10:01  | 수정 2010-05-13 10:01
어제(12일) 저녁 9시쯤 경남 마산시 상남동 한 주택에서 초등학생인 11살 박 모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 배 모 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보니 아들이 안방에서 흰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있었다며 니스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한 달여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박 군을 야단쳤다는 형의 진술을 참고로 박 군이 환각성 물질을 흡입하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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