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대강에 나루터 37곳 복원
입력 2010-05-10 16:00  | 수정 2010-05-10 17:30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나루터가 복원돼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구간의 실시설계를 수행하고, 조선시대 한강 4대 나루터 중 하나였던 한강 이포나루를 비롯해 4대강 사업구간 내 37곳의 나루터를 복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확인되지 않은 옛 나루터 자리도 문화재청·환경단체 등과 협의해 사업시행 과정에서 최대한 복원할 방침입니다.
나루터 복원이 완료되면 앞으로 나주 영산강에서 운항 중인 '황포돛배'가 4대강 전역에 걸쳐 운항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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