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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목 통증으로 기권
입력 2010-05-10 09:27  | 수정 2010-05-10 13:27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경기 도중 기권했습니다.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목이 아프다며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우즈는 "마스터스대회 전부터 통증이 있었지만 경기를 계속했다"면서 "하지만 더는 견딜 수가 없었다"며 목 디스크를 시사했습니다.
성추문으로 명예가 실추된 우즈는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에 복귀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다시 시련을 맞게 됐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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