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생 증권사 절반은 '적자'
입력 2010-05-09 09:21  | 수정 2010-05-09 09:21
지난해 증시가 활황을 보였지만, 신설 증권사 8곳 가운데 절반은 적자를 면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년 자본시장통합법과 함께 세워진 8개 신설 증권사 중 4곳이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B투자증권이 33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규모가 가장 컸고, 애플투자증권과 ING증권, 바로투자증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신생 증권사는 설립과 거의 동시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영업도 제대로 못 해본 채 쌓여가는 적자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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