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중공업 핵심기술 빼낸 경쟁업체 '덜미'
입력 2010-05-06 19:27  | 수정 2010-05-06 19:27
현대중공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빼돌린 경쟁업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6일)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이동식 발전설비의 설계도면과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엔진생산업체 D사 관계자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D사가 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와 해외 중개인에 접근해 부분적인 도면을 입수한 뒤 완성 설계도를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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