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정부 "유럽 재정위기 영향 제한적"
입력 2010-05-06 11:49  | 수정 2010-05-06 11:49
기획재정부는 일부 유럽연합 국가의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지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의 재정 불안이 우리나라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들 국가에 대한 불안은 이미 널리 알려졌고, 리스크 조정 작업이 이뤄지는 수순"이라며 "한국이 경기 회복 흐름을 지속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식 / mod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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