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리 주차하는 척…외제차 훔쳐 밀수출
입력 2010-05-06 11:03  | 수정 2010-05-06 14:07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남 일대 커피숍 등에서 대리주차 요원인 것처럼 위장해 고급 외제 승용차를 훔쳐 해외로 밀수출한 혐의로 41살 윤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39살 양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24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해외로 달아난 46살 오모씨를 수배했습니다.
윤 씨 등은 지난해 5월 서울 신사동의 한 커피숍에서 주차를 대신 해주겠다고 속여 32살 서 모 씨의 2억 2천만 원 상당의 포르셰 승용차를 훔치는 등 고가의 외제 승용차 1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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