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세 체납액 3조 3천억 원, 경기도 1조
입력 2010-05-06 06:49  | 수정 2010-05-06 10:23
경기 불황 등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거두지 못한 세금이 3조 3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취득세와 등록세 그리고 재산세 등 지방세 총 체납액은 3조 3천4백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조 4백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가 7천5백억 원 그리고 경상남도 2천억 원 등을 기록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고액 체납자는 출국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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