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날이자 입하…밤늦게 서해안부터 비
입력 2010-05-05 06:15  | 수정 2010-05-05 06:15
1>어린이날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 절기입니다.
오늘 야외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낮 동안에는 나들이하기에 큰 무리 없겠고,
밤늦게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가 내일은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이번 비는 봄비치고는 그 양이 꽤 많은데요.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영서, 전남해안에 10에서 40밀리미터,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20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2>오늘도 낮 동안 꽤 덥겠습니다. 서울 24도를 비롯해 대구와 구미, 포항 등지는 2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한편 영동과 경남지방에는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산불 나지 않게 조심하셔야겠고,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낮에도 해상과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5도, 서산 12도, 광주는 벌써 18도까지 올라있고요.

최고>낮이면 서울 24도, 청주와 대구 26, 대구 27도로 평년 기온을 4,5도가량 웃도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낮에 서쪽부터 서서히 그치겠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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