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여름 날씨…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0-05-02 18:29  | 수정 2010-05-02 23:48
【 앵커멘트 】
오랜만에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도심은 미처 교외로 나가지 못한 나들이객으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주말 풍경, 고정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한강 둔치에 가득 찬 초여름 기운을 자전거가 힘차게 가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제철로 돌아오면서 한강은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다예 / 경기도 화성시
- "오니까 바람도 시원하고 햇빛도 괜찮으거 같아서 자전거 타러 가려고요."

▶ 인터뷰 : 손은숙 / 서울시 방화동
- "교회 갔다가 잠깐 나와봤는데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가족끼리 나들이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남산 한옥마을도 정자나 나무그늘은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도 제철을 찾은 날씨 덕에 시민들은 유쾌한 모습이었습니다.


▶ 인터뷰 : 손지연 / 인천시 연수구
- "애들하고 탈도 만들어보니까 너무 재밌었고 좋은 체험이었던 거 같아요."

전국은 올 들어 최고기온인 평균 23도를 기록했습니다.

다소 덥게도 느껴지는 날씨였으나 사람들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만끽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고정수 / kjs0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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