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시작…민간 분양도 '꿈틀'
입력 2010-05-02 05:03  | 수정 2010-05-02 09:21
【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의 사전예약입니다.
민간 분양 시장도 청약접수와 모델하우스 개관이 잇따르며 다소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차 보금자리 주택입니다.

오는 7일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분양과 10년 임대, 분납형 임대주택 등 모두 1만 8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부장
- "노부모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차 보금자리 주택의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3자녀 특별공급은 청약통장 필요 없고, 만 6세 미만 영유아 자녀가 있으면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청약저축이 높은 순서대로 당첨자가 결정되는 만큼 납입금액이 적다면 다른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민간에선 청약접수 7곳과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 소사 뉴타운에서 741가구를, 한화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72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대림산업도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전용면적 100~187㎡ 1,970가구를 준비 중입니다.

이밖에 코오롱 건설은 인천 송도동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중흥건설과 한신공영도 전남 순천 신대지구와 울산 남구 옥동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엽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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