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아공서 버스 총기 난사…8명 부상
입력 2010-05-02 02:11  | 수정 2010-05-02 02:11
월드컵을 한 달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무장 괴한들이 버스에 총을 난사해 승객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도입된 버스 신속운송 시스템의 버스 2대가 소웨토의 두 곳에서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다쳤습니다.
남아공의 버스 신속운송 시스템은 소웨토와 요하네스버그 사이 25km를 잇는 통근자 전용 버스체계로, 기존 사업자였던 미니버스 업자들은 버스를 탈선하겠다며 반발해왔습니다.
소웨토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버스가 총격을 받아 2명이 다치는 등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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