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러시앤캐시 회장 출국금지
입력 2010-04-29 17:55  | 수정 2010-04-29 20:56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의 회장 최 모 씨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지난해 대부업체 M사와 여신전문업체 H사를 인수하면서 인수대금을 부풀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영진이 기업 인수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는지, 일부 자금을 빼돌렸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혐의를 찾기 위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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