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례위 "장례 끝나고 합동위령제 검토"
입력 2010-04-28 16:50  | 수정 2010-04-28 17:35
나재봉 천안함 전사자 장례위원장이 장례를 모두 마친 뒤, 시신을 찾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합동위령제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나 위원장은 MBN과 인터뷰에서 장례를 허락해 준 산화자 6명의 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 장례를 마친 뒤 사고 해역에서 합동위령제를 여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궂은 날씨에도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애도 행렬에 대해 국민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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