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량 2대 들이받고 도주....잡고 보니 현직 소방관
입력 2024-03-29 10:40  | 수정 2024-03-29 10:43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미지.) / 사진=MBN

음주운전하던 소방공무원이 승용차 2대를 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9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 소속 20대 소방공무원 A씨는 어제(28일) 오후 11시쯤 김해시 대청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았습니다.

그러던 중 주행하는 승용차 뒤쪽 측면과 주차된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사고지점 인근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고, 1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44%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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