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28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공식 선거운동 시작…"민생" vs "심판"
오늘 0시부터 13일 간 이어질 4·10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로 첫 일정을 소화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정권 심판을 외쳤습니다.

▶ 11시간 만에 타결…퇴근길 대란 막았다
오늘 새벽부터 이어졌던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로 1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12년 만의 파업으로 출근길 큰 혼잡을 빚었지만, 오후부터 버스 운행이 재개되며 퇴근길 대란은 피했습니다.

▶'빅5' 교수 전원 사직서…경영난 심화
오늘 가톨릭대와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빅5' 병원 교수들이 모두 사직서를 냈습니다.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헌재 "사드 배치, 기본권 제한 없다"
정부의 사드 배치가 주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2016년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사드 전자파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