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인천, 대한민국 중심" 원희룡 "무제한 정액 교통권"
입력 2024-03-28 07:00  | 수정 2024-03-28 07:29
【 앵커멘트 】
한동훈 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출마한 인천을 찾았습니다.
이 곳에서 이재명 위원장의 '의붓아버지', '셰셰' 같은 망언은 없어야 한다며 입단속에 나섰는데요.
인천 현장에 정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인천에서 현장 선대위를 연 한동훈 위원장이 "인천은 수도권 격차해소의 바로미터"라며 교통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인천발 KTX, GTX-B 등 초고속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교통의 상전벽해를 이루고 인천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원희룡 전 장관도 '수도권 무제한 정액 교통권 원패스'를 꺼내 들며 힘을 실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 "(서울 기후동행카드) 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서 수도권의 출퇴근을 싸고 편리하게, 25만 원을 뿌리는 것보다 훨씬 지속적…."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하루에 하나씩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며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입 단속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 "한동훈! 한동훈!"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인천 모래내시장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은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이제는 민생, 민생을 챙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하대 후문을 방문해선 5선을 노리는 현역 윤상현 의원과 중도층이 많은 청년 표심 구애에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자주 청년 여러분을 찾아뵙고 청년의 마음을 헤아리는…."

이후 경기 '반도체벨트' 수원을 찾은 한 위원장은 오늘(28일) 서울 마포와 강북, 경기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 수도권 공략 행보를 이어갑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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