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국제꽃박람회 D-30…사전 예매하면 최대 33% 할인
입력 2024-03-27 13:15  | 수정 2024-03-27 13:53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포스터 / 사진=고양시 제
일산호수공원 24만㎡ 규모 부지에서 열려
세계 수준 정원 디자이너 참여

올해 '지구 환경과 꽃'을 주제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일원 24㎡ 규모 부지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립니다.

매년 50만 명 넘는 방문객이 찾아 제기된 주차 문제 해결과 공간 활용을 위해 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해 행사 구역이 넓어졌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국내외 2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실내외를 꾸민 화훼 전시와 국제꽃어워드,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 교류를 강화해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품종의 꽃을 선보입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 일원 / 사진=고양시 제공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황지해, 레옹 클루지, 폴 허비 브룩스 등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금메달을 받은 세계 수준의 정원디자이너가 참여합니다.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구역에 200~300㎡ 규모로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공개합니다.

꽃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는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합니다.

사전 예매하면 판매가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흥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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