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장 중요한 전선, 낙동강 벨트"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재영입위 간사)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입력 2024-03-24 16:48  | 수정 2024-03-24 19:03

김성환 가장 중요한 전선, 낙동강 벨트”
부울경 지역에서도 상당히 선전”
1당이 목표, 욕심내면 151석 목표”
‘지민비조 찬성 어렵고 ‘지민비민, 몰빵을 목표로”
2,3월 국민의 힘이 좀 좋아졌다? 민심 깊이 아닌 파도를 본 것”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너무 이른 판단”
공천 놓고 친명, 비명 나누는 거 적절치 않아”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해 준 공천 과정”
채 상병 수사 외압, 윤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하면 국기문란”
정부 심판 여론이 커서 심판론 안 먹히는 상황”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재위원회 간사)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4월 10일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지역구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699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쳐 평균 경쟁률은 2.8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 소속이자 인재영입위 간사를 맡은 김성환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김성환 > 네, 안녕하세요.

정운갑 > 여야 공천이 마무리됐고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김 의원은 인재 영입과 전략공천 등 중요한 역할을 맡으셨는데요. 후보 등록 마지막까지 이런저런 여진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공천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어떻습니까, 몇 점이나 주시겠습니까?

김성환 > 저희가 저희 스스로를 어떻게 점수를 매기겠습니까. 제가 이제 인재위 간사를 맡아서 총 27명의 인재를 영입하거나 내부 발탁을 했는데요. 일단 인재 영입과 관련해서는 초기에 인재영입위원장이 이재명 위원장이니까 혹시 이재명 가까운 측근들을 영입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심의 눈초리가 좀 있었는데. 27명 중에 단 한 명도 소위 측근 공천 얘기를 들은 분은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대체로 평가는 인재 영입은 좀 잘한 거 아니냐 이런 의견이었고.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 비명 논쟁이 좀 있긴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 상황에서 보면 국민의힘에 비해서 훨씬 더 단호하게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는 것 같기는 한데요. 점수를 우리가 얘기하기는 곤란하니 그건 국민들 몫으로 남겨야겠습니다.

정운갑 > 알겠습니다. 투표 결과가 나중에 말해주겠지요. 서울 강북을 공천을 두고 마지막까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박용진 의원 지역구인데 정봉주 전 의원에 이어서 조수진 변호사도 그만두게 됐고,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 했습니다. 급작스럽게 하다 보니 한 후보의 경우 주소가 송파여서 정작 자신의 지역구는 투표가 어렵다, 이런 지적이 나왔는데요. 이에 앞서 공천 과정에서 친명, 비명 논란도 있었고요.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인지요?

김성환 > 당에서도 박용진 의원이 비교적 젊은 정치인이어서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의견이 있었던 분들도 꽤 있었는데. 아무래도 정봉주 의원하고 한 번 경선을 치렀고 또 조수진 변호사하고도 한 번 경선을 치러서 두 번 패배한 분에게 기회를 드리는 게 맞겠냐 하고 하는 지도부 내에 의견들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대표도 최종 고심 끝에 새로운 사람을 공천하게 됐는데요. 적어도 이 문제가 친명, 비명 이런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그러니까 공천을 받은 사람은 모두 친명이 되고 떨어진 사람은 모두 비명이 되는데... 실제로 이제 굳이 분류하자면 비명인 분들 중에도 단수 공천 받았던 분들이 꽤 많이 있고 또 경쟁을 통해서 이겨내는 분들도 꽤 많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자체를 가지고 친명, 비명으로 나누는 건 좀 적절치는 않다 이렇게 보입니다.

정운갑 > 이번에 공천 과정을 보면 당원들의 역할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 준다, 이런 평가들이 있습니다.

김성환 > 그러니까 저도 뭐 현역 국회의원인데 아무래도 권리당원 명부나 당원을 추천하는 권한이, 지역위원장에게 권한이 상당하게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현역 국회의원이 훨씬 유리할 거다 이런 여론이 있었는데, 이번에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그러니까 실제로 지금 시기에 국민들의 바램, 또 당원들의 바램을 위해서 누가 열심히 했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당원들이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걸 새삼 느껴서. 당의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당원이다라고 하는 것 새삼 확인한 공천 과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운갑 > 어쨌든 지역구 대진표가 완성됐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는데요. 최근 민심 기류는 어떻게 읽고 있는지요? 국민의힘 우세에서 지난주부터는 민주당 우세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던데요.


김성환 > 그러니까 이제 민심의 바닥에서 도도하게 흐르는 흐름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바다에서 치면 해류라는 게 있고요, 바다 밑 속에서 깊이 흐르는. 그리고 이제 파도가 이렇게 출렁이는 게 있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지방선거 직후 두 달이 지나면서부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평가가 단 한 번도 소위 좋아진 적이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긍정이 대략 30%에서 40% 사이였고. 그러니까 부정이 60% 내외였고 긍정이 이제 35% 전후였는데 그게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면 해류의 기저에는 소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 기조가 쭉 깔려 있었고요. 또 일정한 시기에 파도가 약간 출렁이기는 했는데 그 파도를 보신 분이 뭐랄까 좀 움직였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바닥의 민심을 제대로 본 분들은 사실상 2월, 3월에도 국민의힘이 좀 좋아졌다고 하는 것은 파도를 본 것이지

정운갑 > 일종의 착시였다는 말씀이군요?

김성환 > 민심의 깊이를 본 건 아니었다고 보여 집니다.

정운갑 >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이종석 전 장관 호주 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채 상병 국정조사 특검, 이종섭 특검 등 ‘쌍특검·1국정조사를 강력하게 지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21대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입니까?

김성환 >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총선 치를 때까지는 국회를 열 수가 없지 않습니까? 4월 10일 이후에 21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5월 30일까지거든요. 그러니까 그 기간 동안에 국회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의 문제겠는데, 지금 국민들의 최근의 바람으로 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만. 소위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외압 의혹이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도주 대사라고도 표현하는데, 그 과정에서 전면으로 불거진 것 아닙니까? 또 그 전 과정에서 그러니까 본인이 사인까지 했던 것을 뒤집었는데, 이종섭 전 장관이. 장관이 뒤집기 직전에 용산 대통령실로 전화를 받았다는 게 기록으로 확인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 외압 의혹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지시이거나 직접 지시를 누군가가 건네받아서 했다고 하면 이건 명백한 일종의 국기문란에 해당되고. 이게 만약에 사실이면 실질적으로 대통령 탄핵 사유에도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한 사안이고 이거는 22대 국회까지 미룰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국정조사 등을 적극 추진해 보겠다고 하는 당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

정운갑 > 조국혁신당 바람이 한창입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찍자, 이른바 ‘지민비조를 외치고 있는데요. 민주당으로서는 비례대표 의석수가 줄어드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테고, 분명 조국혁신당 바람의 득과 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아군, 우군은 차이가 있다는 점도 강조하던데요. 선거를 17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지민비조,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성환 > 일단 ‘지민비조라는 용어는 조국혁신당에서 주장하는 전략 아니겠습니까?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되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찍자라고 하는 일종의 자기 당의 캠페인 전략인 거죠. 그 당에서는 당연히 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보여지고요. 저희 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지민비민 소위 ‘몰빵론 얘기하는 거겠죠. 저희가 조국혁신당이 소위 ‘지민비조 캠페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지역구에서는 조금 더 도움을 받는 건 사실일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저희가 제1당을 목표로 하고 있고. 또 열심히 해서 과반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위해서는 또 저희 당에서 함께 만든 더불어민주연합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대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유권자의 선택이겠습니다만 저희가 ‘지민비조를 찬성하기는 어렵고 ‘지민비민.

정운갑 > 이른바 몰빵?

김성환 > 몰빵을 목표로 해야겠죠. (웃음)

정운갑 >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반윤석열 성향이기도 하지만 반이재명이기도 하다, 이런 분석이 있습니다. 현재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같은 목표를 향해 뛰고 있지만, 총선 뒤에 야권 세력 재편을 점치는 이들이 있던데요. 조국혁신당,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봐야 합니까?

김성환 > 조국혁신당이 처음 만들어질 때 과정을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그러니까 소위 조국 가족을 윤석열 소위 검찰 독재 정부가 사실상 도륙을 하지 않았습니까? 서울대 교수에서도 쫓겨나게 하고, 그 표창장 하나를 가지고 그 배우자를 4년간 감옥에 살리고. 심지어 그 딸이 소위 이제 의대 자격증까지 박탈하고 사실 고졸자로 만들어 버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소위 망신주기와 도륙을 해와서 거의 막판까지 몰린 조국 당 대표 입장에서는 피해 갈 길이 없어서 선택한 마지막 길인데. 다만 본인의 선택이 소위 야권을 교란시켜서, 소위 윤석열 심판 전선을 분열시키면 안 되겠다고 하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소위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낸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이게 무슨 반윤석열, 반이재명 이렇게 보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이고요. 반윤석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소위 이제 그 뭐랄까요? 거의 마지막 벼랑 끝까지 몰린 조국 교수와 또 그와 함께하는 세력들의 일종의 보다 선명한 기치를 건 새로운 깃발 뭐 이런 측면에서 이해해 주셔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총선 뒤에 이게 어떻게 작동할 거냐 그거는 아직 총선 때까지도 한 치 앞이 안 보이는데 총선 뒷일까지 우리가 어떻게 하겠습니까만 일종의 등대정당 역할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등대정당과 또 선의의 경쟁들을 해나가면서 보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겠나 지금은 그렇게 판단합니다.

정운갑 > 당과 당이 하나가 되는 통합, 이런 것도 염두에 둘 수 있을까요?

김성환 > 지금은 너무 빠른 얘기 아니겠습니까? 또 총선 후에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하실 지는 그때 가서 봐야겠습니다만 지금 그것을 염두에 두는 건 너무 이른 판단인 것 같습니다.

정운갑 > 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선거 연대하면서 지금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의원도 지역구에서 단일화했잖아요?

김성환 > 저희 지역에 홍기웅 진보당 후보가 있었는데 굉장히 열심히 해 왔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비례연합을 구성하면서 후보를 여론조사 없이 단일화를 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보면 지역에서 구도가 국민의힘과 1대 1 구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저희로서는 굉장히 한편으로는 고마운 일이고요.

정운갑 > 그런데 한편에서는 진보당 전신이 통합진보당이라는 점을 들어 중도 표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하던데, 그 점은 어떻게 보세요? 현장에서 느꼈을 때...

김성환 > 일부 보수언론과 국민의힘 측에서 그렇게 판을 몰아가 보려고 하는 의도는 있는 것 같은데, 실제 바닥에서 느껴지는 것은 전혀 뭐 그런 느낌이라기보다는 윤석열, 김건희, 정부에 대한 심판 이게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진보당의 과거의 흔적에 대한 무슨 우려나 이런 거는 지금 바닥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정운갑 > 1대 1 구도가 돼 득이 훨씬 더 크다, 이런 입장이시군요.

김성환 > 그렇게 보이는 거죠.

정운갑 > 선거에서는 구도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지역구를 돌아보면서 느낀 소회를 여쭤보고 싶은데요. 정권 심판론이냐, 정부 지원론이냐 서로 강조를 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김성환 > 아니 실제로 저희 지역은 조금 저희 민주당에게 조금 더 유리한 지역이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보면 지난 2년 동안의 윤석열 정부의 여러 가지 소위 외교, 경제, 민생, 안전 거의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소위 선진국에서 다시 후진국으로 후퇴시켰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게 현실로 나타나고 있고. 최근에는 대파 875원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최종적으로는 그것이 민생과 경제를 아주 어렵게 만들고 있는 문제가 워낙 커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관권 선거운동을 하면서 추계에 따르면 거의 한 100조 원 이상의 천조 원이라고 하던가요? 엄청난 재원이 있어도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의 지금 공약을 남발하고 있으신데 그 공약의 약발이 거의 지금 막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워낙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이 커서 정부 지원론이 잘 안 먹히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정운갑 > 현재 민주당으로서 이번 총선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한 곳 한 곳이 다 중요하겠습니다만 한강 벨트, 낙동강 벨트 등 이런저런 분석들이 나옵니다?

김성환 > 최근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에서 소위 낙동강 벨트의 탈환, 또 수원 경기 남부 벨트의 탈환 이런 얘기 때문에 저희 당도 좀 한편으로 긴장했습니다만. 최근 여론의 흐름을 보면 충청북도 일부 또 충남의 서해안 지역의 일부 저희가 좀 취약했던 지역도 상당하게 저희가 앞서거나 거의 경합으로 왔고. 지금 사실은 가장 관심 있는 데가 낙동강 벨트와 부산, 경남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최근의 상황으로 보면 부산과 낙동강 벨트 지역의 경남 소위 부울경 지역에서도 저희 당 후보들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게 여론조사상 잡히고 있거든요.

정운갑 > 경합지역이 많이 보인다, 이런 말씀인지요?

김성환 > 그렇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한강 벨트가 아니라 낙동강 벨트가 가장 중요한 전선이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정운갑 >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어떤 겁니까? 정권 심판론, 경제, 먹고사는 문제의 중요성 등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던데요.

김성환 > 저희 당이 이제 4월 10일은 소위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이자 국민 승리의 날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지난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사실상 국민들의 관심이나 국민들의 소위 의견에는 거의 윤석열 정부가 마이동풍하지 않았습니까? 기자회견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고 국민들 앞에서 진지한 무슨 실패에 대한 사과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았고.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또 결과적으로 그것을 통해서 이제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윤석열 정부가 좀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도 하지 않으면 이제는 조국혁신당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계속 국정을 이끄는 게 맞냐, 이런 근본적인 회의도 있는 게 사실 아니겠습니까. 이제 그런 면에서 저희 당도 심판과 경제 민생의 회복 여기에 전략을 맞춰서, 초점을 맞춰서 지금 하고 있고. 그래서 오늘 이재명 대표는 지금 민생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1인당 25만 원, 4인 가족 기준으로 100만 원씩 과거의 재난지원금 수준의 경제 지원을 좀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민주당이 예상하는 의석수, 그리고 남아 있는 총선 변수는 어떤 것이 있다고 보세요?

김성환 > 저희가 의석수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하여튼 제1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저희가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최소한 과반수 소위 151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있겠나 싶은데요. 선거를 치러보면 선거에 돌입하면 그때는 거의 민심에 변화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선거가 시작되는데 저희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민심을 잘 받들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정운갑 > 네. 후보는 결정됐고 유권자의 선택이 남았습니다. 정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유권자의 권리를 충실히 실천에 옮겼으면 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환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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