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내일도 포근, 서울 낮 21도…남해안·제주 비
입력 2024-03-23 20:13  | 수정 2024-03-23 20:42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 앞서가며 날이 무척 따뜻했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한낮에 2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평년 기온을 10도가량 웃돌았고요. 서울도 18.2도까지 올랐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21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한편,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남해안으로도 확대되겠고 내일까지 제주에 10~60mm, 남해안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지방의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 춘천 4도, 서울은 8도로 출발해서 한낮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19도, 대구는 16도로 오늘보다 3~8도가량 낮겠지만, 평년보다는 높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글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1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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